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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셀리카귀환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SNS를 통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셀리카는 2006년 7세대 모델 단종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지난해사토 츠네지 토요타 사장과 도요다아키오 회장 모두 셀리카부활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이는 셀리카가 전동화의 흐름 속에서 현대적 스포츠카로 재탄생할 가능성을 시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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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상징적인 미드쉽 스포츠카로 이름을 날린 MR2도 전기차로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 1년 전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된 FT-Se 콘셉트는 사실상 MR2의 전기 버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콘셉트카는 듀얼 모터 기반의 AWD 시스템을 탑재한후륜구동스포츠카다. 토요타는 이 전기 스포츠카를 통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 세계적인 유명 서킷에서 레이싱을 펼칠 계획이다. 양산 모델은 2026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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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FT-Se 콘셉트
GR86의 차세대 모델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GR86은 유럽 시장에서 안전 규제로 인해 단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할 새로운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R 야리스와 GR 코롤라에도 적용된 1.6리터 3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새로운 구동계를 통해 환경 규제에대응할 전망이다. GR86은 더욱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한 뒤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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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22년 도쿄 오토살롱에서 GR GT3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2026년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경주용 차량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도로 주행도 가능한 고성능 렉서스 버전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스포츠카의 대중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카가포착되면서양산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암시했다.토요타는 전통적인 스포츠카 모델 외에도 퍼포먼스 SUV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토요타 ‘GR GT3’ 콘셉트 예고 이미지
토요타는 셀리카, MR2부활과 GR86, GR GT3 등의 고성능신차 계획을 통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진화하는 스포츠카 라인업은 친환경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면서토요타 브랜드의 스포츠카 명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