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 시즌 유럽 무대 돌풍팀 중 하나인 스포르팅은 이로써 3승1무(승점 10점) 4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했다. 4전 전승을 내달린 리버풀에 이어 당당한 2위. 반면 맨시티는 4경기만에 한 수 아래 전력을 지닌 스포르팅에 패하는 굴욕을 겪으며 6위로 떨어졌다. 토트넘(EFL컵, 1대2 패), 본머스(EPL, 1대2 패)전에 이어 일주일 사이에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Advertisement
사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를 꺾으면 새로운 (알렉스)퍼거슨이 등장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맨유 전설' 퍼기경을 과감히 소환한 아모림 감독은 맨유팬이 환호할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
Advertisement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최전방에 세우고 사비뉴,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우스 누녜스, 마테오 코바시치로 미드필드진을 구성했다. 리코 루이스, 자메이 심슨-푸시, 마누엘 아칸지, 요스코 그바르디올로 포백을 꾸렸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Advertisement
하지만 전반 37분 스포르팅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절묘한 침투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단숨에 박스 안까지 달린 뒤 달려나온 골키퍼를 피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4분, 페널티를 얻은 스포르팅. 키커로 나선 요케레스가 골문 우측 구석으로 침착하게 차넣으며 점수차를 2골차로 벌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레미 도쿠, 일카이 귄도안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이미 넘어간 주도권을 되찾아오는데 실패했다. 후반 24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를 얻었지만, 홀란이 찬 공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도리어 후반 36분 스포르팅에 4번째 골을 헌납했다. 요케레스가 페널티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는 스포르팅의 4대1 깜짝 대승으로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