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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은 커플이었다. 특히 걸그룹이었던 율희는 라붐을 탈퇴, 다음해 1월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해 5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10월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대표 '아이돌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고 2020년 2월에는 쌍둥이를 출산하며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에 돌연 이혼을 선택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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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이혼 1년 만에 전 남편 최민환이 가져간 양육권과 친권을 되찾고 이혼 당시 재산분할을 받지 못한 불합리한 판결도 뒤집기 위해 정식적인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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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남편의 성매매를 폭로한 과정에 대해 "지금까지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진짜 밝히고 싶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처음 아이들을 내가 데려온다고 했을 때 하나하나 따질 수 없었다. 당시엔 이혼 관련 지식이 없었고 그냥 지치고, 괴롭고, 정신이 온전치 못 했다. 한없이 무섭고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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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변호사는 "아직 이혼한지 1년이 안됐다. 위자료 청구는 이혼 3년내 가능하고 재산분할도 이혼 후 2년 내에 가능하다. 이혼 후유증이 3년 정도 가는데, 아이셋을 낳고 5년을 살았는데도 그 기간이 다 사라진 셈이다. 끝맺음을 제대로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