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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당시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1억1258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약 140억 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했고 170억원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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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해당 빌딩 인근 지역은 2022년 평당 3억24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현재 호가는 평당 3억 7900만 원에 이른다. 이를 대성 빌딩 대지면적에 적용할 경우 현재 시세는 약 964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성은 7년 만에 654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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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노래방 기기를 설치하는 등 유흥주점 형태로 운영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1곳은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성매매 영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성은 자신의 건물에서 무허가 유흥업소 운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고, 대성 측 건물 관리 대리인 등도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성을 입건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결국 무혐의로 결론 났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