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떨어져 살아 좋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킨 레시피와 정신없는 손태영의 찐 아침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치킨을 만들며 "방학 때 뭐 해줄 건 없다. 왜 이렇게 배고파하는 거냐. 특히 룩희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룩희가) 자기는 계속 살이 더 찌고 싶다고 한다. 학교에서 운동하는 애들 보면 형들이 체격이 있다. 그러니까 형들처럼 되고 싶은 거다. 지하에서 열심히 운동한다. 어제도 밖에서 운동하고 집에 온다고 하더라. 가면 2시간씩 운동하고 온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완전 리틀 권상우"라고 감탄했고, 손태영은 "운동 코드는 잘 맞는다. 사춘기와 아빠 코드는 안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떨어져 있어서 잘된 거 같다. 떨어져 있어도 장점이 많다. 그러니까 권태기도 자주 없고, 보면 일단 반갑다. 두 달 정도는"이라며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제작진도 "편집할 때 봐도 처음에는 둘이 사이가 엄청 좋다가 나중에는 서로 무표정이다"라고 증언했고, 손태영은 "이제 점점 지쳐가는 거다. '잘가'라고 한다"며 인정했다.
이어 "근데 또 가면 1~2주는 좋다. 내가 편하다. 이제 혼자 쉴 수 있으니까. 왜냐하면 살림이 줄고, 빨래도 적게 할 수 있다. 남편이 옷을 되게 많이 갈아입는 편이다. 여름에는 땀이 많아서 남편 옷만 하루에 3벌 이상 나온다"며 "(그래서 가면) 좋다가 이제 한 달 정도 되면 '아, 라이드 할 사람 필요한데' 하면서 이제 남편 생각이 나는 거다"라며 웃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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