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옷을 물려받는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소문난 감초 배우이자 뮤지컬계 멀티맨 1인자로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임기홍은 뮤지컬 연습을 마친 후 후배들이 챙겨준 생수를 받고 "고맙다"며 인사했다. 그는 "집에 정수기가 없어서 남은 생수 챙기는 모습을 매일 보니까 동생들이 남은 걸 꼭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후배 신은총은 임기홍에 대해 "뮤지컬 판에서 되게 검소한 거로 유명하다. (생수가) 할당량이 있으면 다 마시는 사람이 있고, 남기는 사람이 있지 않냐. 내가 안 마시는 게 있으면 형님 필요하실까 봐 챙겨드리는 데 너무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임기홍은 뮤지컬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또 다른 절약 팁을 공유했다. 그는 "극장에 들어가면 분장한 채 밖에 나갈 수 없으니까 밥차가 와서 식사하는데 남은 반찬들이 있다. 아깝지 않냐. 그게 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니까 남은 반찬은 가져온다"며 "사장님이 이제는 알고 끝나고 가져가라고 준비하고 계신다. 그렇게 잘 챙겨주시는 게 감사해서 내가 따로 작은 선물 하나씩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소금이인 걸 자꾸 드러내야 한다"고 했고, 김종국은 "자꾸 이야기해야 한다. 너무 좋다"며 임기홍의 '소금이' 면모에 감동했다.
이후 동묘시장을 찾은 임기홍은 "나는 찐 동묘인이다. 집에 있는 옷들 중에 절반 이상이 동묘에서 산 거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임기홍의 옷장은 동묘에서 산 옷과 선물 받은 옷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그는 선물 받은 옷에 대해 "옷을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알아서 막 준다"며 웃었다.
동묘 시장에 오기 1시간 전에도 송일국에게 옷을 선물 받는 임기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송일국은 "이것저것 챙겨온다고 챙겨왔다"면서 "삼둥이 옷 정리하는데 자기 생각이 났다"며 옷을 한가득 꺼냈다.
이를 본 이승훈은 "삼둥이 옷을 물려받은 거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옷을) 올려받았다"며 감탄했다. 임기홍은 "삼둥이 키가 벌써 180cm가 다 돼서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임우일은 "죄송하지만 180cm면 형님한테는 안 맞을 거 같다"며 삼둥이 옷을 욕심냈고, 임기홍은 "1~2년 전 입었던 옷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임우일은 "다음에 내가 공연을 보러 갈 테니까 송일국 형님 좀 소개시켜달라. 너무 좋은 거래처다. 도련님이라고 한다"며 부탁했다. 이에 임기홍은 "좀 더 크면 내가 못 입으니까 소개시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기홍은 입고 있는 옷을 가리키며 "이 옷은 황정민 형이 주신 거다"라고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장윤정, 친모와 악연에 또 고통...'투자사기 의혹' 10년 절연에도 끝나지 않은 잔혹사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감사합니다…인류애를 느꼈습니다" 조국 걱정했던 페라자, 팬심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