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변호사 영숙, 첼리스트 순자, 외국계 제약회사 차장 영자, 개발자 겸 IT 프로젝트 매니저 현숙의 자기 소개가 이어진 가운데 정숙의 자기소개는 삭제됐다. 또 자기 소개가 끝난 뒤 출연진이 함께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드론샷에서만 잠깐 등장했을 뿐이다.
Advertisement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방송 흐름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 '나는 솔로'는 솔로남녀들의 진실한 사랑찾기 스토리와 솔로마을의 평화를 깨는 빌런의 활약이 더해지며 공감과 공분을 얻어왔다. 아무래도 '빌런'의 활약도에 따라 화제성과 시청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빌런의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 기수의 빌런 롤이었던 정숙이 사라지면서 스토리에 구멍이 생기게 된 것이다.
Advertisement
정숙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정숙이 2011년 남성과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300만원을 훔친 여성과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전 인터뷰 때 정숙이 공개한 사진과 당시 해당 뉴스에 자료화면으로 나온 사진 속 인물이 일치하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서도 "도용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