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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덤은 지역 총독이었던 제파이 하피 1세의 딸인 '이디(Idy)'의 것으로 추정됐으며 기원전 1880년쯤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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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를 진행한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고고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디의 관에는 사후세계 여정을 묘사한 글과 그림으로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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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디의 유해는 미라화된 상태였으며 그녀의 장기가 들어있는 항아리 상자도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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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의 관은 모두 이집트 외부에서 들여온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고고학팀을 이끈 요헴 칼 교수는 "이번 사례는 지금까지 발굴 중 특이한 경우"라며 "미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특별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대 이집트에서 여성의 지위와 지식 전달에 대해 새롭고 광범위한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디와 제파이 하피 1세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