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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팀내 분위기는 당연히 좋지 않다. 응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토트넘의 계약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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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계산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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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만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즉,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묶어둘 수 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혹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이적시킬 계획이다. 이적료를 얻어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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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완전히 풀릴 경우, 바르셀로나 역시 손흥민의 영입을 주목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이유에 대해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헬 감독은 선수들을 사분오열시켰다. 라커룸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우리는 가족같은 탄탄한 유대감으로 전력을 유지했고, 경기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토트넘은 찬밥대우하는 손흥민과는 달리 로메로에 대해서는 무조건 잡는다는 입장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로메로는 세계 최상급 센터백이다.
토트넘의 전력 유지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이다. 단, 토트넘의 목적은 좀 다르다. 로메로는 26세다. 그의 가치는 매년 올라간다. 상품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팀 전력 보강이나 우승 플랜과는 약간 동 떨어져 있다.
토트넘이 진정 우승을 원한다면 레전드 반열에 오른 손흥민을 찬밥 대우할 이유가 없다. 팀 케미스트리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심지어 손흥민의 후계자를 물색하기 위해 유럽 전력의 신예 윙어를 살펴보고 있다. 로메로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의 팀내 최고 대우를 재계약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