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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문세는 유재석이 연예계 데뷔한 지 30년이 넘었다는 말에 "같은 맥락으로 따지면 연예 프로그램 진행해 왔던 까마득한 후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존경스럽고 존중한다. 그리고 한결같은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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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다. 자기 최면일 수도 있고, 에너지를 내기 위해 평소에 관리도 한다. 무엇이든 간에 체력이 필요하지 않냐. 체력을 위해 운동도 하고 잠도 제대로 자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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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재석이 훈장을 못 받았다는 말에 "내 거 주겠다. 이 사람 줘야 한다"고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지폐에 누가 있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유재석 이름이 있을 정도"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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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그래서 오늘 코맹맹이 소리로 왔다"며 놀렸고, 이문세도 "원래 이 목소리인 줄 알았다"며 농담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일주일 준비하다가 이틀 전에 실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유재석은 "결혼이 나랑 무슨.."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문세는 "다 관계가 있는 거다. 그런 영향력에 조세호도 예쁘게 보이고 잘하니까 좋은 사람도 만난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서 나도 자기 전에 항상 형이 있는 곳을 바라보고 '오늘도 편히 주무세요'라고 하고 잠자리에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 어머님, 아버님도 식장에서 내 손을 잡고 '재석 씨 덕분에 결혼했어요'라고 하셨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문세는 "조세호 결혼식장에 진짜 가고 싶었다. 물론 초대도 못 받았지만, 내가 노래 한 곡 못 하겠냐. 할 수 있다. 가서 노래 한 곡하고 싶었다. 진짜 내로라하는 뮤지션 후배들이 노래를 다 해주더라"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예인들 다 오지 않았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초대하고 싶었지만, 감히.."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유재석은 "그래서 송승헌도 저 결혼식은 가야겠다고 한 거다. 세호 결혼식이 이렇게 연예계 화제가 될 줄이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