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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원숙은 긴장한 듯 안절부절못하는 낯선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지난 밤 손녀가 전화와 "할머니 지금 주무세요? 어디세요? 영덕까지 가셨어요?"라고 물었고, 박원숙이 "우리 손녀 보고 싶은데"라는 한마디에 선뜻 온다고 한 것. 이에 혜은이는 "빨리 내려와 비상사태다"라며 동생들을 불렀고, 큰언니의 손녀를 위해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음식을 진두지휘하며 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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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6살이 된 손녀는 직접 운전을 해 할머니의 선물을 들고 사선가를 찾았다. 진한 포옹으로 손녀를 반긴 박원숙은 "할머니는 늘 고맙다. 그냥 잘 커준 것만으로도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좋은 날이다 오늘"이라며 "이런 상황을 전혀 꿈도 못 꿨다"고 감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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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샤이니 키를 좋아하는 손녀를 위해 소속사 가서 사진도 얻어다 줬다는 일화를 전하며 "손녀와 단 둘이 제주도 온천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손녀는 "한 방에서 같이 자는데 할머니가 그렇게 크게 코를 고는 줄 몰랐다"고 폭로하면서도 "다음엔 제 돈으로 할머니랑 여행 갈거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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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