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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격수 심우준과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고, 투수 엄상백과는 4년 총액 7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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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지난 6년 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만큼, 신구장에서는 '강팀'으로 거듭나기를 강력하게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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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투수와 야수를 모두 보강했다. '투수 최대어' 엄상백은 2015년 KT 위즈 1차지명으로 입단해 올해 29경기에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특별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통산 1072경기에 나와 타율 2할56푼4리 275타점 15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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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심우준에 대해서는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가능한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피치클락 도입으로 인해 출루 시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말했다.
한화의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주축 선수가 모두 참가했다.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이 선수를 직접 보고 판단하기도 하고,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만큼 조금 더 많은 훈련을 하도록 했다.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 김 감독은 "당장 연습은 못하더라도 며칠 있으면서 선수들과 친해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주장이 (심)우준이와 (엄)상백이를 만나서 팀 문화도 알려줄 수 있고 해줄 말도 있을 것"이라며 "또래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코치들과 미리 방향성도 잡을 수 있을 전망. 김 감독은 "고참 선수들도 다 있지만 파트너 코치들을 만나서 이야기 할 시간도 있다.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상백이는 양상문 코치와 만나서 서로 생각하는 걸 얘기하고, 우준이도 동료들도 만나지만 타격 파트 코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야자키(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