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콧 맥토미니는 자신이 22년을 몸담은 팀을 떠났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유럽 축구 매체 유로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각) '맥토미니는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직전 여름 22년을 몸담았던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맥토미니는 지난 2002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이후 2017년 맨유 1군에 데뷔해 현재까지 22년 동안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었다. 특히 그는 과거 퍼거슨 감독의 칭찬을 공개적으로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저돌적인 플레이와 피지컬, 많은 활동량을 갖춘 맥토미니는 맨유 1군 데뷔 후 몇 시즌 동안 팀의 주축이 될 자원으로 기대를 받기도 했었지만, 그는 기대 이하의 성장으로 현재는 맨유 벤치 멤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변화를 준비하는 맨유로서는 맥토미니를 판매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중원을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이적을 추진했다.
맥토미니의 손을 잡은 구단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였다. 나폴리는 맨유에 3000만 유로(약 440억원)를 지급하며 맥토미니 영입에 성공했다. 콘테 체제에서 맥토미니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맥토미니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공격포인트 외에도 좋은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맥토미니는 활약과 함께 맨유를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확실히 밝혔다. 유로스포르트는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잘 적응해 팬들의 확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 팀도 세리에A 선두에 올랐다. 그는 어린 시절 구단인 맨유를 떠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큰 결정이었다"라며 "뒤돌아볼 수 없다. 내 인생이나 경력에서 후회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 커리어가 성공적이기를 원하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어디에서 뛰든 최선을 다한다. 헌신, 프로페셔널함, 그런 것들로 나를 잡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집중하는 것은 최고의 플레이를 하도록 하는 것들이다. 외부적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설 때마다 최선을 다해 뛰고 싶을 뿐이다"라며 나폴리에서의 생활에 헌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토미니가 활약 중인 콘테 감독의 나폴리는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며 지난 2022~20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다시 한번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맥토미니가 나폴리의 영광을 안겨줄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을지도 시즌 막판까지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