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은진과 덱스가 묘한 기류를 풍겼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안은진이 출연했다.
안은진은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박준면과 전화 통화를 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친자매처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안은진은 아직도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너무 자주 한다. 어제는 정아 언니랑 통화했다"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덱스랑은 언제 연락했냐"고 물었고, 안은진은 덱스의 본명을 언급하며 "진영이랑은 '냉터뷰' 때.."라며 버벅거렸다.
이를 포착한 다른 출연자들은 "왜 당황하냐"며 몰아가기 시작했고, 안은진은 "티가 났냐. 여기까지만 하겠다"며 능청을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덱스가 개인적으로 한 이야기가 있다. 안은진 씨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했다"고 전했고, 안은진은 "거기서 마음을 내비쳤냐. 지겨워. 지겨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면은 안은진과 통화 도중 덱스를 언급하며 "며칠 전에 봤는데 얼굴 좋아졌더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맨날 부은 얼굴만 보다가 말끔한 얼굴, 관리된 얼굴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준면은 최근 장관 표창을 수상한 안은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안은진은 "진짜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면은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거냐. 거기 들어간 건 대한민국에서 한 획을 그은 거다. 상을 아무나 주냐"며 폭풍 칭찬했다.
한편 안은진은 이날 한예종 10학번 동기 이기현, 이휘종, 전재희와 만났다. 이기현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은진이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은진은 "난 한 번도 그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고, 이기현은 "그 말을 한 게 (김)고은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고은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안은진은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성격이다.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얼마나 많았는 줄 아냐"라며 안은진이 '인기녀'였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영상을 본 안은진은 "고은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준 거다. 괜히 또 그랬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재희는 "주변에서 은진이 인기가 많았냐고 다들 물어본다"고 했고, 안은진은 "꼭 팩트체크를 해야 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은진은 "난 입학했을 때 진짜 예뻐서 곁눈질한 사람은 이유영 언니다. 너무 예뻤다. 고은이가 귀여운 느낌이면 유영 언니 꼿꼿하게 서 있었다"고 말했고, 이기현도 "고은이랑 유영 누나가 아우라가 좀 있었다"고 인정했다. 전재희도 "여신 바이브가 있었다"며 맞장구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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