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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아이스케일3D(iScale3D)와 우크라이나 스타트업 렘키 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디스커버 3D’는 최신 FGF(Fused Granulate Fabrication)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기술은 약 7500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폴리프로필렌 펠릿을 녹여 본체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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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 3D는 마치 눈물 방울이나 계란을 연상시키는 곡선형 외관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길이 3.2m, 너비 1.8m, 높이 1.8m로 콤팩트하지만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축 트레일러 구조로 제작돼 차체 중량이 약 250kg에 불과하다. 최대 중량은 400kg로대다수일반 승용차로도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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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은 최대 3명이 잘 수 있을 만큼 아늑하다.또한 캠퍼특성상 공간 활용에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휴식공간에는 기본적인 선반과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다.후면의 테일게이트를 열면 등장하는 간이 주방은 캠핑의 편의를 더한다.
주방에는 두 개의 버너가 설치된 화구와 싱크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더불어물 공급 장치, 가스 및 전기 설비,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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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의 기술력은 단순히 제품 제작을 넘어 대량 생산 시스템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소비자 맞춤형 제작에도 용이해 대량 생산과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성과 기술 혁신, 대중적 접근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이동 주거와 레저 문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탈피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접근이 제조 및 건축 산업 전반에 걸쳐 중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