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다감이 남편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서는 올해로 결혼 5년 차를 맞은 한다감이 남편과의 운명 같은 인연부터 현재 신혼 같은 결혼생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결혼생활을 색깔로 표현하자면 노란색, 신선하고 상큼하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몇 년 동안 관계 진전이 없었는데 갑자기 골프 약속을 핑계로 연락이 왔다"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다.
골프 모임에서 남편의 젠틀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지만, 이후 성격이 충돌하며 만남이 끊겼다고 한다. "썸을 타던 시기에도 서로 부딪혔고 이 사람과는 안 될 것 같아 관계를 정리했다"고 털어놓은 한다감은 "하지만 일상 속에서 자꾸 남편이 떠올랐다"며 마음의 변화를 전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남편의 '퀵 선물'이었다. 한다감은 "싸우기 직전 남편 생일 선물을 줬는데, 나중에 남편이 내 생일에 문 앞에 퀵으로 선물을 보냈다"며 "그걸 보고 '그냥 결혼하자'고 먼저 프러포즈했다. 남편도 바로 오케이해서 결혼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회식 자리에서 한다감 남편을 봤는데, 말수는 적지만 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윤해영은 "2시간 밥을 먹어도 말 한마디 안 하더라"며 남편의 과묵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현재에 대해 한다감은 "남편은 여전히 한결같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에 윤정수가 "남편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농담하자 한다감은 "그런 태도 때문에 결혼 못하는 거다. 결혼 안 한 티가 난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김가연은 "결혼은 연애와 완전히 다르다. 서로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기려고 하면 싸움이 된다"고 조언을 건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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