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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티얀무구장에서 야구대표팀이 호주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대표팀은 호주를 상대로 5대 2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예선 3승 2패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진출은 좌절됐으나 김택연, 김서현 등 어린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대표팀 경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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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4회말 2사 투수 가이어를 내리고 서폴드를 올렸다. 서폴드 2019-20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호주 출신 투수다. 2019시즌에는 12승을 올리며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시즌에도 두 자릿 수 10승을 올렸으나 13패(평균자책점 4.91)로 한화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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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옛 동료 서폴드가 마운드에 나서자 한국 대표팀 타자들은 더 이상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 윤동희가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하지 못했고, 6회 2사 후 신민재의 내야 안타가 나올 때까지 대표팀 타자들은 서폴드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마운드가 안정되자 호주는 5회 1점, 6회 1득점 추격에 나섰다. 3-2 턱밑까지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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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수가 홀란드로 교체됐다. 흐름이 바뀌었다. 다음 타자 김도영은 바뀐 투수 홀란드를 상대로 좌익수 뒤 펜스를 넘기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3-2까지 추격을 받고 있던 상황에 나온 투런포였다. 경기는 그렇게 5대 2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김도영은 호주 전 홈런(투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고의는 없었지만, 신민재도 김도영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한 방으로 귀중한 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