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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은 "미국에서 자랐고 서울에서 온 형사이기 때문에 의상 콘셉트 잡을 때 많은 회의를 했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산 설정 때문에 듀스의 고(故) 김성재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해볼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 가벼워지는 것도 있더라. 그래서 반대로 클래식한 느낌의 각이 잡힌 재킷을 입게 됐다. 그런 모습이 그 당시 결핍이 있는 모습과 주인공이 숨기려고 하는 지점을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줄 것 같았다. 아무래도 김도현이 금제 시골로 가면 비주얼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질 것이다. 어색함이 주는 아이러니함이 있지 않나.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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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닝에 푹 빠졌다는 연우진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도 러닝한 모습을 찍어 올렸는데 가끔 유명한 선배들로부터 러닝 크루에 대한 제안이 들어올까 어쩌지 걱정하기도 했다. 나 혼자 부담스러워하고 있는데 아직은 연락이 없더라"고 넉살을 보였다. 그는 "기안84가 러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러닝에 빠졌다. 기안84가 러닝을 하면서 스스로 도취되고 자신에 빠져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엇다. 그렇게 시작돼 러닝에 매료됐다. 다만 현재는 혼자 뛰는 게 좋다. 러닝의 좋은 점이 정말 많지 않나? 러닝의 전과 후가 삶이 많이 달라졌다. 연기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이 러닝 시간이다. 건강한 삶 속에서 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몇 살까지 살고 싶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기도 하지만 러닝 이후에는 일단 5만km만 뛰고 죽자는 마음도 생겼고 2만km를 뒬 수 있을 때가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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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