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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박찬영은 지난 2007년부터 18년 동안 두산에서 뛰었다. 정규리그 207경기에서 1408세이브(방어율 39.66%), 포스트시즌 28경기에서 248세이브(39.85%)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챔피언결정전 MVP 2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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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 은퇴한 박찬영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시원섭섭하다. 핸드볼 선수로서 34년, 실업 생활 20년을 행복하게 했다. 좋은 스승님과 선후배를 만나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하면서 아쉬운 점은 없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도 땄고, 올림픽도 출전해봤다. 두산 소속으로 리그 9연패를 하기도 했다. 2018~2019시즌엔 전승 우승도 해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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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선배이자, 그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윤경신 두산 감독은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최고의 골키퍼를 양성할 수 있는 더 멋진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응원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