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 장도연이 박나래와 함께 했던 생일 파티를 떠올렸다.
19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댄서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비는 지난 생일에 처음으로 '셀프 생일파티'를 열어 화려한 하루를 보냈다고. 이를 듣던 장도연은 "진짜 나래 선배랑 비슷하다"며 "예전에 박나래 생일에 (드레스코드가) 애매하게 옷 못 입는데 촌스러운 사람처럼 나랑 박나래랑 허안나랑 그렇게 입고 홍대에 가보자 했다. 그때 홍대 클럽이 제일 핫할 때였다. 그 경계를 잘 타야 한다. '얘네 웃기려고 입었네'가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인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박나래와 함께 한 20대 생일 파티를 떠올렸다.
장도연은 "셋 다 방송도 별로 없어서 알아보는 사람도 없었다. 가장 핫한 시간에 홍대에 갔는데 테이블이 없다는 거다. 진입부터가 안 됐다. 진입이 돼야 재밌는 일이 생기는데. 너무 추접스럽게 '저기 테이블 비었는데요' 해서 들어갔다"며 "우리끼리 '너무 웃겨. 너무 웃겨. 우리 셋이 제일 이상해' 하고 있는데 옆에 남자가 세 명이 있어서 '말 걸어볼까?' 했다. 웃기려고 '저기요' 했는데 사람을 이렇게까지 경멸의 눈으로 쳐다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쳐다보더라"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몇 시간을 겪으니까 너무 속이 상하는 거다. 자존감이 훅 떨어지고 재미가 달아났다. 안 되겠다. 옷 갈아입자 해서 갈아입고 나왔는데 아무 변화가 없더라. 셋이 패잔병처럼 집에 돌아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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