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놨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 'SCOOL'(스쿨)이 방송된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한 연습생들과 최종 탈락한 연습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SCOOL' 세미파이널에서는 연습생들이 연출, 의상, 팀원 구성 등 모든 걸 직접 프로듀싱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이 펼쳐졌다. 먼저 'Oh My Girl!'(오 마이 걸!) 팀이 세미파이널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연애 게임 속 캐릭터 콘셉트로 무대 시작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확실한 콘셉트와 무대 위에서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귀여운 소년미 가득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멘토들도 미소 짓게 했다.
'GO HIGH'(고 하이) 팀은 바다, 청춘, 열정이라는 곡 콘셉트에 맞춘 무대 연출을 무기로 내세웠다. 조명, LED 배경으로 마치 항해하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홍기는 "실망감이 좀 크다. 납득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장착하고 나왔으면"이라며 혹평했다.
다음으로는 강력한 연습생들이 뭉친 'DEJA VU'(데자뷰)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의상과 메이크업을 통해 상처 입은 느낌을 표현, 섹시하고 퇴폐미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콘셉트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앞선 무대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Gummy Bear'(구미 베어) 팀은 직접 그린 세계관을 선보였다. 조명과 특수효과로 탄탄한 세계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 이들은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완벽한 호흡까지 보여주며 은혁에게 "프로듀싱 자체는 진짜 제일 좋았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세미파이널 결과 4위 'GO HIGH' 팀, 3위 'Oh My Girl!' 팀, 2위 'DEJA VU' 팀, 1위 'Gummy Bear' 팀으로 확정됐다. 배우솔, 박진우, 배준호, 빅터, 치원, 이준혁, 리엔이 소속된 'Gummy Bear' 팀은 모두 파이널로 직행했고, 박정호, 에릭, 장위홍, 세이타, 이동운, 라이라이, 네오는 최종 탈락하게 됐다.
이제 최종 데뷔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습생들의 마지막 경쟁인 파이널 무대는 오는 12월 7일 밤 10시 SBS M, SBS FiL 'SCO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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