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라운드를 통해 다이렉트 강등(12위)에서 벗어난 전북은 이날 10위를 유지하면 K리그2 플레이오프 이랜드-전남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이랜드와 전남전은 이날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결과로 최종 순위를 11위로 마치면 K리그2 2위인 충남 아산과 격돌한다. 전북의 승강 PO 경기는 12월1일과 8일 홈 앤 어웨이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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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스플릿라운드 도입 후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전북이 가장 최근 두자릿수 순위에 머문 건 최강희 현 산둥 감독 부임 초창기인 2006시즌으로, 당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09시즌 이후로는 3위 아래로 내려간 적 없이 우승만 8번 차지했다.
전북은 5연속 무승 질주를 끝내고 컵대회 포함 2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에 맞서는 8위 광주(승점 46)는 주력 자원을 모두 가동했다. 이건희가 톱을 맡고 최경록 문민서 안혁주로 2선을 구성했다. 정호연 박태준이 중원을 담당하고, 두현석 변준수 안영규 김진호, '국대 수문장' 김경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장기 부상을 당한 라이트백 두현석은 지난 7월10일 울산전 이후 약 100여일만에 그라운드 복귀했다.
노희동 김경재 조성권 이민기 이강현 신창무 하승운 이희균 허율로 교체명단을 꾸렸다. 다음주중에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 대비한 차원인지, 외국인 선수를 모두 제외했다.
광주는 이날 결과에 따라 최고 7위, 최저 9위를 기록할 수 있다. 7위 제주(승점 49)와는 3점차이지만, 다득점에서 4골 앞선다. 9위 대전(승점 45)과는 승점 1점차이고, 다득점은 동률이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