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팬들이 새 사령탑 루벤 아모림 감독의 데뷔전을 앞두고 초비상이다.
맨유는 25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만 로드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아모림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첫 날인 11일 맨유에서 새 도전을 시작했다.
첫 상대가 입스위치다. 입스위치는 A매치 브레이크 전인 10일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5무5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승점은 8점으로 강등권인 19위로 위치해 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물러난 후 '레전드' 뤼트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임시로 팀을 맡으며 반전을 시작했다. 3승1무를 기록했는데 EPL에서 1승1무를 거뒀다. 맨유는 승점 15점(4승3무4패)으로 12위에 포진했다. 아모림 감독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할 경우 상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이 입스위치 원정길에 폭풍 '버트'를 만났다. 영국의 '더선'은 24일 '맨유 팬들이 전국에 몰아닥친 폭풍 '버트'의 영향으로 여행 악몽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와 스토크온트렌트를 오가는 철도 노선이 침수돼 운행이 취소되면서 엄청난 지연이 발생했다. 여러 도로도 폐쇄돼 장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런던에 사는 맨유 팬들도 입스위치까지 가는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영국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 폭설, 결빙 등 다양한 기상 위험을 동반한 이번 폭풍을 '복합 재난'으로 분류하고, 대부분 지역에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악천후는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맨유 팬들은 돌아가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일부 지역의 기상 상태가 위험해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입스위치 원정 응원을 포기하는 팬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풍 '버트'의 영향으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블랙번과 포츠머스전을 포함해 리그2(4부 리그) 등 3경기가 취소됐다.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나는 웃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일을 해야 할 때는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며 "재미있게 지낼 수도 있지만 필요할 때는 무자비해질 수도 있다. 난 당신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만약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면, 나는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시대가 다르다. 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다. 난 다른 접근 방식을 가져가야한다"며 "나는 내 자신이 되어야 한다. 이 클럽은 무언가를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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