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11월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Advertisement
정은채는 김태리에 대해 "정년 역을 맡아 춤, 연기, 사투리, 노래 등 모든 것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이 대단했다"며 "극 중에서는 제가 정년을 가르치는 위치였지만 실제로는 제가 배우는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현장의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줬다"며 "에너지가 바닥나지 않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dvertisement
김윤혜와는 극 중 혜랑-옥경의 관계를 넘어 현장에서의 우정을 쌓았다고. 정은채는 "(김)윤혜와 국극 장면을 많이 연습하며 서로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불렀다"며 "그 덕분에 연기할 때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호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 촬영한 장면들에 대해 "극 중 혜랑이와 옥경이만의 애틋한 관계를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건 윤혜 배우의 강렬한 몰입 덕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한편 '정년이'는 지난 17일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