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미혼 여성이 임신인 줄 몰랐다가 집 화장실에서 갑자기 출산을 했다.
오리엔탈데일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0일 대만 남부 자이시에 사는 23세 여성이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갖다가 아이를 낳았다.
그녀는 지난 몇 달 동안 생리를 하지 않았는데, 이유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딸의 비명에 달려온 엄마는 깜짝 놀라며 아이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
부드럽게 쓰다듬기도 했지만 신생아는 울거나 소리를 내지 않았다.
아이는 긴급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곧바로 숨을 거두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통통한 몸매여서 그동안 가족들이 임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죽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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