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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2점'을 잡으며 맹활약한 에이스 유예린(화성도시공사)이 1매치에서 예위티안에게 패하며 주춤했으나, 최근 폭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박가현(대한항공)이 2매치에서 쳉푸슈안을 풀게임 접전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매치에서 최나현(호수돈여고)이 첸치시완을 꺾은 후 4매치, 박가현이 예위티안과의 에이스 대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며 우승 스코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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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월드 유스 챔피언십으로 타이틀이 변경된 이후는 물론이고, 2003~2020년 세계주니어선수권을 포함해도 단체전 금메달은 없었다. 남자팀이 5차례(2004, 2007, 2008, 2015, 2016) 기록한 준우승이 주니어대표팀을 통틀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여자팀은 2015년 결승서 중국에 패해 한 차례 준우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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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 이어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개인전도 시작됐다. 박가현과 유예린은 24일 16강전을 치른 혼합복식도 8강에 진출했다. 유예린은 김가온(두호고)과 호흡을 맞춰 니콜라스 룸(호주)-안나 헐시(웨일스) 조를 3대 2로 꺾었다. 박가현도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대만의 쿼관홍-예위티안 조를 역시 3대 2로 돌려세우고 8강에 올랐다. 박가현과 유예린은 여자복식서도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세계주니어대회 한국의 개인전 역대 최고 성적은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의 남자단식 금메달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