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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월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월요 예능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줬다.(닐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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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이 무인도 호텔 근처로 도착하는 듯했으나, 배를 운전하던 김남일은 옆 무인도에 세사람을 내리게 했다. 김남일은 세 사람에게 안 CEO가 뿌려놓은 통발을 거둬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세 사람이 모두 내리자마자 정체모를 물건을 던진 뒤 "정환이 형이 여기서 평상 만들고 있으래요"라고 말하며 홀로 무인도를 떠났다. 안 CEO는 "저 사람들은 저렇게 해야 일을 시켜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렇게 작전을 짰다"라고 일명 '베짱이를 개미로' 작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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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레스토랑의 오픈을 기념하며 안 CEO가 오랜만에 셰프로 변신했다. 거북손, 소라, 박하지를 이용해 해물덮밥 요리에 나선 것. 안 CEO는 "집에서 맨날 (요리)해. 주방만 바뀐 것뿐이야"라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표현했다. 안 CEO는 마늘과 파로 기름을 우린 뒤 해산물을 가득 넣고 중화풍으로 조리한 해물덮밥을 완성했다.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는 해물덮밥을 먹고 노동의 분노는 깨끗이 잊은 듯 안 CEO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머구리 김성주는 겁을 이겨내고 인생 첫 소라 수확에 성공했고, 김용만 역시 잔잔바리 해루질로 홍합 수확에 나섰다. 이때 김남일이 문어를 발견해 사투를 시작했지만 힘이 빠지자 김성주가 이어받아 문어다리를 수확하게 됐다. 이어 김용만이 문어 수확을 돕기 위해 물 안으로 들어갔지만 마찬가지로 문어 다리만 손에 넣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신림동 물개' 박성광이 투입했고, 결국 혈투 끝에 문어 한 마리를 손에 넣었다. 또 박성광은 두 번째 문어까지 잡아 안 CEO의 점수를 모두 채웠다.
그렇게 다양한 식재료를 손에 넣은 안 CEO는 해물볶음 우동과 문어 홍합탕 그리고 해물밥 준비에 나섰다. 일몰 전에 음식을 내놓기 위해 안 CEO를 중심으로 분주하게 멤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몰이 가까워지자 안 CEO는 분주한 마음에 더 빠르게 음식 조리를 했지만, 결국 해는 다 져버렸고 주변은 어두워졌다.
첫 오픈부터 선셋 레스토랑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안 CEO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물볶음 우동을 완성시켰다. 커다란 문어가 올라간 '선셋 해물볶음 우동'을 마주한 손님들은 안 CEO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며 "이건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한 트럭 있어도 다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어 홍합탕, 해물밥까지 안 CEO 코스가 손님들에게 서빙됐다. 손님들에 이어 멤버들까지 안 CEO의 코스 요리를 맛봤고, 정형돈은 "안연복이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베짱이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의 태업이 공개됐다. "이야기나 하죠"라고 말하는 김용만과 "이걸로 싸움 나는 거야?"라고 날 선 안 CEO의 모습이 교차된 뒤, 결국 참교육에 나선 안 CEO와 절규하는 베짱이들의 '갱생 프로젝트'가 예고된 가운데,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