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테 빽가가 멤버 김종민의 결혼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눈 내리는 오후 "바이크를 타고 출근하셨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이런 날씨에 바이크 타면 큰일난다. 오늘같은 날 배달 기사분들 조심하셔야 한다. 제설이 잘되어 있긴 하더라. 위험한데는 도로에 열선도 깔려있고"라며 우려?다.
이날 출연한 이현이에게는 "SBS 연예대상 MC로 장도연 전현무 이현이가 발탁됐더라. 축하드린다. 상도 타는거냐?"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무슨 상이든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고 웃었다.
박명수는 "김종민을 만나 '너 결혼하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하니 내년 2월 이야기하더라. '축가 불러줘?' 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 단칼에 거절당했다. 조세호한테도 축가 거절당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빽가는 김종민의 결혼 결정에 대해 "그동안은 셋 다 결혼 안했으니까 부담이 없었는데 한명 가니까 불안하더라. 여기서 신지까지 한명 더 가면 더 큰일아니냐"며 불안해했다.
박명수는 "종민이 결혼 소식 기쁘다. 하지만 또 돈 나갈 일이 생겼다"고 툴툴댔다.
빽가는 "예전에 타로 점을 보는데 '신지 빼고 둘이 활동하면'이라는 질문을 했는데 패전병 둘이 한쪽은 목발 짚고 만신창이가 되어 걸어오는 카드가 나와서 소름끼쳤다"고 웃었다.
같은 날 방송예정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해 진지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자친구와의 연애 후 더욱 자상해진 김종민이 멤버들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하자 신지는 "예전엔 (종민) 오빠가 '일 중독'이었는데, (연애 후) 달라졌다"라고 찐 감탄하고, 빽가 역시 "성격이 확실히 유해졌다"며 맞장구친다.
그러던 중 신지는 "예전에 역술가에게 점을 봤는데, 코요태는 종민 오빠가 (결혼) 스타트를 끊어야 다 갈 수 있다고 했다"라고 떠올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김종민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만약에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면 서로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라고 넌지시 묻는다. 빽가는 "종민이 형의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사실 뭐든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정을 과시하고, 신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축의금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자 김종민은 "너네는 (축의금) 주지 마!"라고 강하게 손사래를 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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