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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지난 10월 3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이후, 지난 13일 뉴진스는 멤버 모두 본명으로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 문건 속 뉴진스를 부적절하게 언급한 것에 대한 조치,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 매니저가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말한 것에 사과 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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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하다. 상황을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그래서 저희는 정신적인 고통이 있다. 무엇보다 얻을 수 있는 게 없어서, 다섯 멤버가 남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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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를 드렸는데, 29일 자정이 되면 그 기한이 끝난다. 마지못한 입장문과 계속해서 이어져 온 보여주기식의 답이었다. 하나도 요구 사항이 이뤄지지 않았다. 저희 의견을 수차례 전달드렸는데도 무성의한 태도가 지친다. 우리에 대한 진심이 전혀 없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업무 시간이 지났고, 자정까지 4시간도 안 남았는데 바뀔 것 같지 않아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