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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영은 긴장한 채 희영의 딸 윤서를 기다렸다. 마침내 다가온 만남. 그러나 걱정과 달리 윤서는 "언니"라고 부르며 진영에게 달려갔고, 진영은 그런 윤서를 꼭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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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서는 "나 아빠 여자친구 안다. 진영 언니"라고 말해 진영을 웃게 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윤서가 아빠 여자친구로 인정해준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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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보민의 누나는 정명을 반갑게 맞이했고, 정명은 미리 준비한 선물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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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은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 예쁜 그릇도 아니고 대충 담아서 먹는 모습을 상상도 못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진짜 사람은 겪어봐야 알겠구나"라고 했다.
창현과 지안의 마지막 이야기도 공개됐다. 어색한 표정으로 마주 앉은 두 사람. 창현은 "저희는 후일담 촬영을 하지 않게 됐다. 둘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지안은 "끝났다고 생각을 하는 상황이다"고 했다.
지안에게 부모가 아닌 좋은 어른의 역할을 기대했던 창현. 반대로 지안은 창현에게 부모의 역할을 기대했다고. 여기에 창현의 퇴사까지 겹치면서 결국 두 사람은 틀어졌고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은지원은 "결혼까지 쭉 과속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지혜는 "속도위반까지 했으면 좋겠다"며 축하했다.
이어 희영과 진영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희영은 "진영이가 진짜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좀 더 기대가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명과 보민 또한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세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정명은 "보민씨가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만나보고 싶고 그런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그런지 보민 씨랑 함께하면 그런 가족들이 나한테 같이 오는거지 않나. 그래서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명은 아버님에게 받았다며 '사랑해 우리의 인연의 끈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보자'고 적힌 쪽지를 읽었다.
정명은 "진심이 담겨있는 편지라서, 아버님이 저를 보고 좋아해주시고 환하게 웃어주셨는데 제가 그렇게 환영 받고 따뜻하게 대접 받을 만큼 좋은 사람이었나. 저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다"며 "어제 오늘이 가장 행복했고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