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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돈을 쓴 이유는 그저 '오빠'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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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 진행자를 지원하는 데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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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후 절도에 손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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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배송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구리를 훔쳐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 팔아 돈을 챙겼다.
경찰 조사를 받은 홍씨는 가족과 함께 자수했다.
처음에 그는 최근에 있었던 두 건의 절도에 대해서만 자백했는데 상당한 금액이 오고 간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추궁하자 결국 모든 절도를 털어놓았다.
그는 5월 이후 40건 이상의 절도를 저질러 약 230만 위안(약 4억 4000만원)을 챙겼고, 돈은 모두 라이브 스트리밍 여성 진행자에게 보내 그녀의 순위를 높이는 데 썼다고 시인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 그는 "그녀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저 그녀가 나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생계비가 없어 찐빵만 먹고살았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절도 혐의로 체포됐고, 지금까지 100만 위안 이상이 회수돼 공장에 반환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저 '오빠'란 말을 듣기만 하고 싶었다면, 녹음을 해 반복해서 듣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거액의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은 제재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