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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브레이크 이후 2경기를 치렀다. 2연패를 했다. 원주 DB에게 78대88, 10점 차로 패했다. 핵심 가드 이정현과 핵심 빅맨 앨런 윌리엄스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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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가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번즈가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팀내 원-투 펀치가 빠진 상황에서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고, 뒷심 부족으로 패하긴 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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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가 26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앨런 윌리엄스가 16득점, 10리바운드, 번즈가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8대86으로 패했다. LG도 아셈 마레이가 없는 상태. 김태술 감독의 데뷔 첫 승이 기대된 경기였지만, 결국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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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농구는 매우 공격적이면서도 파격적이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었다. 날카로운 기세 속에서 소노는 상승세를 만들어 왔다.
3점슛 효율성은 좋아졌다. LG전에서 34.6%를 기록했고, DB전에서는 40%(35개 시도 14개 성공)를 기록했다. 3점슛의 주요 루트는 세트 오펜스의 패턴과 함께 두 외국인 선수(윌리엄스, 번즈)에 대한 볼 투입, 상대의 더블팀, 거기에 따른 패스 아웃과 오픈 3점포였다. 3점슛 성공률이 늘어난 이유다.
좀 더 안정적이다. 수비에서도 강력한 활동력과 기습적 트랩의 빈도는 줄어들었다. 긍정적 부분이다. 단, 약점도 있다.
LG와의 후반전, 소노의 단순한 공격 패턴은 LG의 수비에 완전히 읽혔다. 윌리엄스와 번즈에게 볼이 투입될 때, 이미 LG 수비진은 조직적으로 자리를 잡고 더블팀과 거기에 따른 패스에 의한 외곽 3점슛을 견제하는 수비를 펼쳤다. 수비에서 기습적 더블팀 빈도가 줄어들면서 날카로운 기세와 흐름을 타는 폭발적 상승세의 동력이 약간 떨어졌다.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단, 안정감과 폭발적 상승세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는 숙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