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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방송되는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연출 이현경)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3-고백공격'으로 입봉한 이현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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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뻔한 복수극 같지 않게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악을 악으로만, 선을 또 너무 선으로만 표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 캐스팅을 진행했다. 근데 다행히도 배우 분들이 저를 선택해 주셨다. 저 역시 모니터 앞에 앉아 있을 때마다 그동안의 노력과 고민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그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3-아빠는 변태중' 이후 11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그는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보자마자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캐스팅이 된 후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됐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작품이 잘 만들어질 수밖에 없겠더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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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은 혜성그룹 산하 혜성투어의 사장 황진구로 분했다. 그는 작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비슷한 점이 많아서 100점 만점에 91점을 주고 싶다"며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친구의 캐릭터성에서 좀 재치 있는 부분과 능수능란한 부분들이 좀 나온다. 그런 점들이 저와 좀 많이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서 작가님한테 '우리 드라마가 되게 따뜻한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일반적으로 '복수'를 소재로 한 일일드라마는 좀 뻔하거나, 자극적이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 않나. 그런데 우리 드라마는 따뜻하고, 인간에 대해 깊게 이해하려고 하신 작가님의 노력이 묻어난다"고 자부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2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