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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김정은에게나 여자 프로농구에나 의미 있는 경기였다. 김정은은 경기 시작 25초만에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하며 정선민 전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가지고 있는 통산 8140점을 뛰어넘어 8141점으로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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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삼성생명은 단 한번도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2쿼터에서도 내외곽에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하나은행은 쿼터 종료 2분 59초 전에야 김시온의 자유투 두 방으로 힘겹게 2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38-24로 크게 앞선 채 3쿼터에 들어선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이 김정은의 외곽포와 양인영의 포스트업으로 점수를 쌓자 조수아의 3점포로 응수하며 크게 앞서갔다. 이어 경기 종료 5분 41초 전 배혜윤의 득점으로 20점차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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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