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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의 등장은 니오의 장기적인 서브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니오는 기존 프리미엄 전기차 라인업 외에도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기획했다. 첫 번째는 코드명 ‘알프스’로 불리던 브랜드다.현재는 ‘온보(Onvo)’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온보는 테슬라 모델 Y와 경쟁을 목표로 한 중형 SUV L60을 통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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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플라이는 10만 위안(약 1930만원)에서 20만 위안(약 3860만원) 사이의 가격대를 설정,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격 전략은 중국 내수는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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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외관은 니오기존 모델보다 더욱 과감한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전면과 후면의 독창적인 스타일링은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샷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는 MINI와 폭스바겐 ID.3 사이의 크기로 추정된다. 이는 젊은 층이나 소형차 선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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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재 공간은 다소 부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장으로 인해 트렁크 공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실용성 중심의 소형 전기차라는 파이어플라이의 포지셔닝과 맞닿아 있는 디자인 선택으로 보인다.
니오는 배터리 교체형 전기차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4년 12월 21일 열릴 ‘NIO 데이’에서 파이어플라이세부 사양과 트림, 가격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니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어플라이는 이번 공개를 통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하며 초저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어플라이는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통해 기존 프리미엄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정식 공개 이후 이 차량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그리고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