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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입단 2년 차에 팀을 바꾸게 됐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그는 첫 해129경기에서 타율 2할5푼5리 3홈런 16도루를 기록했다. 102개의 안타를 치면서 역대 고졸 신인 8번째 100안타와 함께 롯데 고졸 신인 최초 100안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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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과 동시에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나는 듯 했다.
신인 시절 많은 유니폼 판매를 기록한 만큼, 그에 맞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던 그였다. 그러나 '롯데 김민석' 유니폼은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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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롯데를 떠나지만, 두산에서의 새 출발 반등을 꿈꿨다. 김민석에게 생애 첫 프로 구단 유니폼은 두산 유니폼. 김민석은 "어릴 때 잠실구장에서 처음 야구를 봤는데, 그 때 정수빈 선배님 유니폼을 샀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에서 나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의욕이 떨어졌을 때 큰 동기부여가 생겼다"라며 "올해 시즌 중후반에는 내 자신이 작아지기도 했는데 교육리그부터 내 본 모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타자와 승부하는데 압박감도 없고 쫓기는 것도 없어졌다. 기술적으로 달라지는 거 없이 마인드나 멘털을 최대한 심플하게 들어가려고 한다. 자신감은 최대치"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