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의 시간이 저물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케빈 더브라위너와 펩 과르디올라 사이의 불화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1년생 미드필더인 더브라위너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15년 맨시티 이적 이후 줄곧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EPL 통산 113도움으로 라이언 긱스(162개)에 이어 역대 도움 2위에 올라가 있다. 구단도 더브라위너와 함께 E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엄청난 업적을 쌓았다.
더브라위너의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3년 연봉 1억 56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의 계약을 사우디로부터 제안받았다.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사우디 이적 대신 맨시티 잔류를 택했다.
잔류를 택했음에도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 중인 더브라위너와 맨시티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사우디와 미국 등 관심 구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더브라위너도 여러 선택지를 고심 중이라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인 샌디에이고FC가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터지며 더브라위너의 거취에 주목하는 시선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선은 '맨시티의 배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제일 큰 쟁점은 더브라위너의 개입 부족이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합류 후 줄곧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출전 시간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 선발 출전은 9월이 마지막이다. 현재는 더브라위너와 과르디올라 사이에 불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라고 전했다. 맨시티가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더브라위너의 선발 출전이 배제되고 있는 점은 충분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스카이스포츠 전문가로 활동 중인 EPL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더브라위너와 과르디올라 사이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무결점의 에이스로 맨시티의 영광을 이끌었던 더브라위너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불화가 사실이라면, 차기 시즌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더브라위너가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대군 자가' 변우석 만난 임산부 박현선, "완벽한 태교" 자랑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빅마마' 이혜정, 성형외과 견적 1천만원 받더니..시술 후 달라진 얼굴 "만족도 200%"
- 1.[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2.'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백업이 OPS 0.878이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감독도 "안타깝다"[수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