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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운전을 맡은 이상민은 조수석에 앉은 장희진에게 "캐나다에 와서 즐겁냐"고 물었다. 장희진은 "좋다. 재밌다"며 "친해질 때 되면 헤어질 줄 알았는데 우리는 첫날에 좀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고, 이 모습을 본 이상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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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래를 틀었고, 다들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면 이미 다 커플 된 거 아니냐"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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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은 성훈의 등장에 대한 소감을 묻자 "진짜 깜짝 놀랐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라며 "약간 헷갈렸다. 이게 연애 프로그램인지 예능인지 헷갈렸는데 (성훈의 등장으로) 연애 프로그램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성훈이 오기 전까지는 차에서 잠까지 자면서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솔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솔비는 "그런 건 뉴페이스한테 안 보여줬으면 좋겠다. 두근두근 시그널이 와야 하니까 나도 이제 임하는 자세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성훈도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웃음기를 뺀 것 같다는 말에 "진지한 상황일 거 같아서 굳이 웃길 필요 없을 거 같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돌싱포맨'은 "서울 돌아가게 해주겠다", "멀리 와서 고맙긴 한데 참 애쓴다. 열심히 산다"며 폭풍 견제했다.
하지만 '돌싱포맨'은 팔씨름, 레몬 빨리 먹기, 허벅지 씨름까지 연이어 성훈에게 지면서 그를 돌려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대결을 지켜보던 장희진은 "재밌긴 한데 사실 오빠들을 응원하게 됐다.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승리 베네핏을 얻게 된 성훈은 원하는 데이트 상대를 선택해서 일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생각해 둔 분이 있다"며 이상민의 파트너인 장희진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바로 데이트를 하러 나섰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상민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희진과 성훈은 야외 레스토랑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성훈은 "세 명 중에 남자로 보인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장희진은 "사실 상민 오빠랑 오늘 커플이 되고 이제 뭔가 알아가려고 하는데 지금 여기에 왔다. 근데 상민 오빠가 운전도 잘해주고 되게 과묵하게 잘 챙겨주는 편이라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다정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훈은 "나도 운전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며 이상민을 은근히 견제했다.
또한 성훈은 같이 있을 때 편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장희진의 말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난 하나 더 추가되는 게 강아지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장희진은 반가움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반려견 이야기로 한층 더 가까워졌다.
장희진은 "다음 데이트는 누구랑 할 거냐"며 궁금해했고, 성훈은 "다른 사람이랑 해야 하냐"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에 장희진은 좋아하면서도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지 말아달라"며 부끄러워했다. 8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말을 놓기로 했고, 성훈은 "지금 살짝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서 또 설렌다"며 거침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솔비는 "확실히 뭔가 둘만의 로맨틱 프로그램 같다"며 부러워했다. 장희진은 "(데이트를) 가서 '여기가 진짜 캐나다'라는 걸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둘이 함께 있을 때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했냐"며 뒤끝을 보였다. 이에 솔비는 "오늘 되게 적극적이다"라며 놀라워했고, 김준호와 탁재훈도 "이런 모습 처음 봤다"며 깜짝 놀랐다.
이상민은 "성훈이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까 나도 적극적으로 바뀐 것"이라며 '메기 효과'에 각성한 모습 드러냈다. 또한 장희진이 성훈과 데이트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조금은 했다고 말하자 희망을 가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