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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포칼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뮌헨인 만큼 일찌감치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면서 이변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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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의 돌파를 몸으로 저지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 이로써 노이어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첫 퇴장을 기록하게 됐다.
김민재는 수적인 열세에도 공수 양면에서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날 패스성공률 93%, 공중볼 경합 3회 성공,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2회 등 무난한 스탯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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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골을 먹힌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 샤샤 보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마티스 텔을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현지에서는 패배의 원흉으로 노이어를 지목했다.
독일의 TZ는 "노이어는 같은 팀 수비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골문을 비운 채 달려 나가 상대 선수에게 바디 체크를 했다"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팀에 해를 끼쳤다"고 평가했다. TZ는 노이어에게 최저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해당 매체는 평점을 1~6점으로 나누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김민재도 실점에 관여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TZ는 "정확한 롱패스로 빌드업에 힘을 보탰지만, 실점하는 상황에서의 위치선정은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평점 3점을 받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