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키아스포츠 독일판은 '구단과 선수의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으며, 일부 중요 재정 사항이 이미 명확해졌다. 다른 것을은 아직 마무리가 필요하다. 새 장기 계약에 대한 일이다. 데이비스는 이제 연봉 측면에서 바이에른에 상당한 양보를 했고, 협상이 가속화됐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지난여름부터 바이에른과 데이비스는 재계약 협상을 두고 삐걱거렸다. 바이에른은 데이비스를 잡길 원했지만, 데이비스의 요구 조건이 상상 이상이었다. 레알 등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서 연간 2000만 유로(약 300억원) 수준의 팀 내 최고 주급을 요청했다. 김민재를 넘어서고, 해리 케인의 수준 버금가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이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올 시즌 데이비스가 다시 바이에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팀도 상승세를 타며 데이비스의 마음은 재계약으로 기운 것처럼 보인다. 콤파니 체제에 만족감을 드러낸 데이비스는 요구 주급까지 낮췄다. 데이비스가 잔류를 택하면, 그를 원했던 맨유와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풀백 후보를 찾을 수밖에 없다.
Advertisement
데이비스가 잔류로 방향을 틀며, 그를 원하던 구단들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재계약이 확정되어 발표된다면 맨유와 레알 모두 다른 후보 물색에 힘을 쏟아야 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