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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남은 통영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마을회관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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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정남은 밤이 되자 홀로 밤무대 행사에 올랐다. 벌써 밤무대 행사를 오른지 20년 가까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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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남은 "김종국은 원래 있던 회사와 연락을 취하던 상황이었다. 알고 봤더니 우리가 처음으로 사기를 당한 거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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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사기 피해로 결국 공황장애까지 갖게 됐다는 김정남은 "10년째 약을 먹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던 건데 지금은 저녁만 먹었다. 완치가 안 되더라. 명치 부근에 돌덩이 하나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이 돌덩이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확 난다. 그때부터 가슴이 막 뛴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 앉아도 불안하고 서 있어도 불안하다. 약을 먹으면 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팀 탈퇴 후 사기를 당했다는 김정남은 "사실은 저희가 춤추고 노래하는 것밖에 모르지 않나. '사업 한번 해보자' 하다가 사기 당하고 '음반 내자' 그러면 제 영역인데 거기에서도 사기를 당했다. 'PR하려면 비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돈 주면 방송 안 잡고 (사기 당한 금액이)거의 2억 원 가까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