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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찬원은 "평소에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으니까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내 정성이 들어간 김장 봉사를 하면 어떨까 해서 (김장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이번에 직접 김치를 담가서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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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각종 채소와 양념손질 등 재료 준비를 끝낸 이찬원은 주문한 절임 배추 60포기까지 모두 집안으로 옮겼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업장에서도 3~4명이 달라붙어야 되는 양"이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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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직접 공수해 온 새우젓과 매실청, 시장에 가서 갈아온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2년 정도 삭힌 멸치젓으로 멸치액젓을 내리는 등 재료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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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중연은 "그것도 모르고 아까 도망가려고 했다. 갑자기 경건해진다"며 미안해했고, 황윤성은 "우리도 좋은 일 하고 있었다. 도망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과 두 사람이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복지 센터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모두 전해졌다. 이찬원은 "전달받으신 분들은 실제로 내가 한 줄 모르신다. 아마 방송 보면 아실 거다"라고 말했다.
MC 붐은 "정말 대단하다"며 이찬원을 칭찬했고, 정영주는 "이찬원에게만 (김장 기부를) 맡기지 말자"고 말했다. 이에 붐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대국민적으로 한번 해보자"고 나섰고, 이찬원은 "말 나온 김에 내년에도 이어가서 우리가 다 합심해서 내년 겨울에는 100포기를 기부하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표찬원은 "단순노동이면 나도 하겠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고, 붐은 "얘기해서 자연스럽게 따님도 오시면 아름다운 김장이 될 거 같다"며 이찬원과 표창원 딸의 만남을 주선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