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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강석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과 입장 다시 한 번 밝히고 싶다. 많은 댓글 DM을 봤다. 그것들에 대해서 해명 아닌 해명 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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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진심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제가 매년 반드시 민주화를 위해 운동하셨던 분들의 묘지에 찾아 뵙고 참배하면서 순국한 분들께 사죄의 인사를 드리며 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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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강석은 "저희 할아버지는 경찰학교 출신이시고, 6.25 전쟁을 겪으시면서 민주주의를 따라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정착하셨다. 평범한 인생을 사시다가 전두환 정권에 맞서서 정치를 시작하시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지방 선거에 출마한 이력도 있으시다"며 "저희 가족은 할아버지 정신을 이어받아서 자유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불의에 항상 맞서는 정신으로 생활을 했다. 그 누구보다 올바르게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신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대를 이어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한 집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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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석은 "간첩, 우리나라를 정복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적개심이 강하다. 이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들었을 때 잡히지 않던 실체가 드디어 잡혔구나 라는 생각에 환영하였던 것"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강석은 "저는 앞으로 우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차강석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는 글을 남겨 비난을 받았다. 이어 그는 논란이 커지자, "늦은 시간까지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차강석은 이후 강사직에서 해고 당했다고 밝히며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제가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었고 그건 제 잘못이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이렇게 일을 저지르는구나 생각을 하였고 공산주의 사상을 갖고 국가 전복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척결을 옹호하였던 것인데 계엄의 엄중함과 위험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옹호하였던 부분은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강석은 공연 무대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연극 '하트시그널',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