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골프 황제 박세리가 레슨비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과 유연석이 대전에서 박세리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유재석과의 관계에 대해 "편한 사이긴 하지만 친하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친하다면 연락도 주고받고 안부도 물어봐야 하지 않나"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안 지가 20년이 됐는데 오늘에서야 번호를 가져간다"며 박세리에게 번호 교환을 요청했다.
이어 유재석은 골프 실력을 언급하며 "30대 초반에 형들과 골프를 시작했는데, 제대로 배우지 않고 나가니까 어렵더라"며 골프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는 기본기를 안 잡고 나가면 점점 더 힘들어진다"고 조언했다.
번호 교환을 재차 시도하던 유재석에게 박세리는 "제 레슨비가 좀 비싼데 괜찮겠느냐"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감독님과 맞춰보겠다"며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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