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만을 위한 두부 요리를 선물했다.
1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또 한 번 어마어마한 정성을 담아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이상우는 강원도 홍천의 장인어른 소유의 밭에서 밭을 메며 등장했다. 김소연은 "오빠 물 좀 마셔"라 했고 이상우는 코를 박고 물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저는 '편스토랑' 이렇게 흘러가면 안된다 생각한다. 너무 달콤하다"라고 질투했다.
이상우가 땅을 팔 수록 김소연이 계속해서 감탄한 정체는 바로 뚱딴지, 일명 돼지감자였다. 이상우는 건강에 좋은 돼지감자를 설명했다.
전매특허인 정성을 가득 담아 손질을 시작한 이상우는 헤어밴드까지 하고 깨끗하게 돼지감자를 정리해나갔다. 무려 2시간이 걸렸다고.
이상우는 무생채보다 맛있는 '정성광인의 뚱딴지 생채'를 만들기로 했지만 곧이어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500g만 필요했는데 3개 만으로 이미 600g이 넘었던 것. 이상우는 눈이 퀭한 상태로 억지 미소를 지었다.
이상우는 균일한 크기로 금새 돼지감자를 썰었지만 돼지감자를 까느라 손이 퉁퉁 부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맛깔스럽게 만든 돼지감자 생채에 김소연의 후기를 묻자 이상우는 "소연이가 많이 먹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아마 방송 보면 알 거다"라며 울컥했다.
이상우는 장인어른 이웃집 아저씨가 직접 기른 콩을 얻어왔다. 두부를 집에서 만든다는 말에 많은 우려들이 쏟아졌지만 정성광인 이상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요리를 시작했다.
이상우는 "저는 두부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소연이가 두부를 좋아한다. 직접 만든 두부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소연이가 대상을 받았던 날도 두부를 낮에 먹고 갔었다. 두부를 먹으면 또 좋은 기운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만들게 됐다"라 설명했다.
마침내 완성된 두부는 무려 12시간이 걸려 만든 순수 두부. 이상우는 파는 모양대로 조심스럽게 잘라 두부를 자랑했다.
다음날 이소연은 역시나 폭풍 리액션을 보여주며 "너무 맛있다. 너무 부드럽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훈훈함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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