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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서진의 단독콘서트 D-7, 인천 소래포구의 아파트. 박서진과 동생은 잠자리를 바꿨다. 박서진은 "제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보니까 바꿔줬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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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소리에 깬 박서진은 "이틀간 콘서트에 7천분 정도 오신다"라 했다. 닻별 체육대회 때 전국에서 모인 2천여명의 팬들. 이번 콘서트에는 3배가 넘게 온다고. 박서진은 "다 살림남 덕분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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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 누운 박서진은 뭔가 이상한 느낌에 베개 속을 열어봤고 팥이 쏟아졌다. 잡신을 쫓기 위한 붉은 팥을 몰래 넣어놨던 것. 백지영은 "아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신 거다"라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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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엄청 아찔한 거다. 그래서 콘서트만 다가오면 그 생각이 난다. 배가 자꾸 찌그러지는 거 같아서 남편에게 살펴보라고 했는데 이미 반쯤 배가 잠겨있었다"라 했다. 아버지 역시 "아무리 조치해봐도 가라앉더라. 그래서 내 구명조끼까지 아내에게 주면서 '당신이나 살아. 나는 안되겠다'라 했는데 아내가 내 목덜미를 잡고 치켜올라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나왔다"라 털어놓았다.
박서진은 "엄마가 그렇게 소리치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 그래도 걱정해서 잘돼라고 하신 말씀인데 제가 그런 마음을 몰라주고 화만 낸 게 아닌가 싶었다"라 고백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