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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서진의 콘서트날, 팬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였고 수많은 버스들의 박서진을 위해 팬들을 실어날랐다. 백지영은 "알고보면 박서진의 팬분들 연령대가 나랑 큰차이 안난다. 내가 괜히 박서진이 끌리는 게 아니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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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다음 무대는 알고보니 혼수상태 형들과 '별아별아'를 부르려 한다. 오늘이 마지막 외침이 될 거 같다. 그리고 이제 마음 속에서 형들을 떠나보내려고 한다"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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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형들을 잊는 게 싫어서 늘 형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엊그제 같다"라 했다. 이전에도 그는 "(형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것 같다. 난 형들이 아직 기억나"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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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조용히 자리를 떠난 아버지는 박서진의 마음을 알지만 못내 서운해 했다. 아버지는 "어젯밤에 누워 자는데 큰형은 꽹과리 들고 셋째 형은 소고를 들고 콘서트 축하한다고 꿈에 나왔나보다. 그런데 오늘 형들을 떠나보낼 거라고 해서...지금껏 서진이가 형들을 붙잡고 있었는데, 나도 그렇고. 근데 떠나보낸다 하니까 눈물이 났다"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