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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6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5대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연속 무승의 늪(3무2패)에서 허우적거렸다. EPL에선 1무2패, 유로파리그(UEL)에서는 2무였다. 무승에서 탈출한 토트텀은 승점 23점(7승2무7패)을 기록, 10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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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발걸음이 가벼웠다. 토트넘은 제드 스펜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경기 시작 36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두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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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선 사르, 스펜스, 아치 그레이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4-2-3-1 포메이션에서 사르는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스펜스는 오른쪽 풀백, 그레이는 센터백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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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스를 선택한 배경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질문인데 왜 그가 경기에 나서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간다. 지난해에는 잘 안 될 것 같았지만, 여름에 돌아와서 열심히 했고, 인내심을 보였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훌륭하고 탄탄했고, 마치 시즌 내내 경기에 나간 것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주의 팀' 원톱에는 알렌산더 이삭(뉴캐슬), 2선에는 아마드 디알로(맨유)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털 팰리스) 제이콥 머피(뉴캐슬)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사르와 마누엘 아가르테(맨유)가 짝을 이뤘다.
포백에는 스펜스와 그레이, 니콜라 밀렌코비치(노팅엄), 마크 쿠쿠렐라(첼시)가 늘어섰고, 최고의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다 도움에도 공을 어린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너무 뿌듯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모든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기록들도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내 개인 기록들보다도 오늘 경기에 첫 선발 출전한 베리발 또는 스펜스와 그레이 등 이런 선수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선수들이 앞으로 더 잘해줘야 팀이 살아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어린 선수들이고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려고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되는 거다. 내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더 잘한 선수들의 활약을 더 칭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