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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에 따르면 CNN 국제 특파원인 클라리사 워드는 지난주 미국 TV 제작진이 반군들의 호위를 받으며 다마스쿠스 교도소를 들어갔다가 창문 없는 감방에서 담요 속에 숨어 있는 한 남성을 우연히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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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는 남성의 팔을 잡고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왔고,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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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후 대반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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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4년 시리아 내전 당시 민간인을 살해했으며, 거짓 누명을 씌워 젊은이들을 구금하고 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보안기관에서 일을 하며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고문과 폭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베리파이-시는 "그가 눈에 띄는 부상이나 고문의 흔적 없이 단정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해 보였다"며 "햇빛을 못 보는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하늘을 올려다볼 때도 움찔하거나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옥에서 나온 그는 치료까지 받고 사라졌는데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