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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1000마력대 '비스트' EV 프로토타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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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이 개발중인 강력한 전기 스포츠카 ‘비스트(가칭)’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M팀은 2018년부터 '비스트(Beast)'라는 이름의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왔다.

BMW의 고성능 유닛의 첫 번째 M 배지를 전기차가 될 비스트는 이달 초 ‘BMW M 일렉트리파이드’ 소개 영상 시리즈에서 위장막을 쓴 모습으로 살짝 등장했다.

이 영상 시리즈는 BMW M이 첫 번째 전기 모델을 개발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준다. 최신 에피소드에서 BMW는 초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전기 M2는 자체 개발한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초기 테스트에서 최대 1,341마력을 뽑아냈다.플랫폼은 첫 순수 전기차가 가능한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다.

2018년 BMW는 1세대 M2를 EV로 전환하기 위한 엔지니어 팀을 구성했다. '비스트'로 알려진 이 차는 정확히 얼마나 강력한 출력을 낼지 알려진바 없다.

다만 BMW M 프랭크 반 밀 사장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출력으로 시작해 통제가 가능한 전기 비스트를 제작하는 것이 임무”라며 “1341마력(1000kW) 또는 1메가와트의 전력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BMW는 그 첫 단계로 자체 전기 모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 모터는 수냉식 및 오일 냉각이 가능하다. 전기 BMW M 모델은 3초 이내에 제로백에 도달이 가능해야 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